•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머스크의 DOGE, 민감정보 불법수집 논란...민주당 `국가안보 위협` 경고

    Ananya Gairola 2025-04-19 15:39:55
    머스크의 DOGE, 민감정보 불법수집 논란...민주당 `국가안보 위협` 경고

    미 하원 민주당이 정부효율화부(DOGE)가 개인정보와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범정부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주요 내용
    제럴드 코놀리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은 지난 금요일 사회보장국(SSA) 감찰관에게 서한을 보내 DOGE의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통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코놀리 의원은 SSA 내부고발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DOGE 엔지니어들이 각기 다른 연방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 기관의 IT 시스템에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의 목표는 이러한 시스템들을 하나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병합하는 것이었다.


    코놀리 의원은 "정부의 부적절한 지출을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공유 개선 노력을 지지해왔다"면서도 "현행 시스템 개혁은 수백만 명이 의존하는 사회보장 급여와 개인정보 보호, 보안에 대한 최고 수준의 민감성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이달 초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 IT 직원인 대니얼 베룰리스는 진술서를 통해 DOGE 서비스팀이 기관 내부 시스템에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 내부고발자는 3월부터 로깅 프로토콜 변경과 약 10GB 규모의 민감한 자료 추출 등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데이터에는 기밀 진술서, 노조 관련 기록, 기업의 독점 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DOGE에 대한 이러한 의혹은 기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속에서 제기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한 이후 연방 지출이 1,540억 달러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DOGE가 주장한 1,500억 달러 비용 절감과 대조를 이룬다.


    미 회계감사원(GAO)은 또한 머스크 체제 하의 SEC 변화, 특히 인력 감축과 업무 통합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