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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의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허츠 글로벌 홀딩스(NYSE:HTZ)의 지분을 대규모로 취득했다.
주요 내용
퍼싱스퀘어는 작년 말부터 주식 직접 보유와 총수익스왑(TRS) 방식을 통해 지분을 확보해왔다.
애크먼은 허츠가 테슬라(NASDAQ:TSLA) 전기차 투자 실패를 극복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자동차 수입 관세 정책으로 인한 중고차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크먼은 X를 통해 "주식 직접 보유와 총수익스왑을 통해 회사의 19.8%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츠는 현재 관세 환경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허츠는 약 120억 달러 규모의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고차 가격이 10% 상승하면 자동차 자산에서 12억 달러의 이익이 발생하는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허츠 주가는 목요일 뉴욕 거래에서 44% 급등했으며, 이틀간의 랠리로 주가가 두 배로 뛰었다.
회사의 상당한 부채를 관리하고 턴어라운드를 이끌고 있는 길 웨스트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애크먼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애크먼은 또한 허츠가 글로벌 입지를 활용해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자율주행차 차량을 관리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이 아이디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기존 파트너십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애크먼은 마지막으로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구매자 책임 원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애크먼의 허츠 투자는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준다. 테슬라 투자 실패를 극복하고 미국 자동차 수입 관세로 인한 중고차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헤지펀드 매니저의 전망은 회사의 긍정적인 미래를 시사한다.
더불어 허츠가 우버의 자율주행차 차량을 관리하는 방안은 회사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애크먼은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