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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다이먼 등 경영진들, 트럼프 관세 발표로 인한 주가 폭락 전 대규모 지분 매각

2025-04-21 05:01:49
저커버그·다이먼 등 경영진들, 트럼프 관세 발표로 인한 주가 폭락 전 대규모 지분 매각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마크 저커버그, 오라클(NYSE:ORCL)의 사프라 카츠, JP모건체이스(NYSE:JPM)의 제이미 다이먼 등 기업 내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인한 시장 충격 이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커버그는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와 관련 재단을 통해 1분기에 7억3300만 달러 규모의 110만주를 매각했다.


이 매각은 메타 주가가 6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던 1월과 2월에 이뤄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후 광범위한 시장 매도세 속에서 주가는 32% 하락했다.


오라클의 CEO인 카츠도 주요 매도자 중 한 명으로, 오라클 주가가 30% 이상 하락하기 전 7억500만 달러 상당의 380만주를 매각했다. 미국 최대 은행의 CEO인 다이먼은 분기 중 약 2억3400만 달러의 주식을 매각했다.


1분기는 시장이 매우 불안정했던 시기였다. 트럼프의 이른바 '해방의 날'인 4월 2일을 앞두고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는 관세가 기술 산업 주식을 강타하면서 올해 들어 1290억 달러의 자산이 감소했다.


이러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억만장자 내부자들은 하락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며 지분을 늘리고 있다. 워싱턴서비스에 따르면 전체 내부자 매도는 전년 동기 4,702명이 281억 달러어치를 매각한 것에 비해 올해는 3,867명이 155억 달러어치를 매각하며 감소했다.


관세 발표 이전의 이러한 대규모 내부자 매도는 그 시점과 내부자들의 정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관세 발표 이후 주가 급락으로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다만 내부자 매도가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는 점은 더 복잡한 시장 역학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