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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NASDAQ:AZN)가 월요일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엔허투(5.4mg/kg) 단독 또는 퍼투주맙 병용요법과 표준치료제인 THP(탁산계 약물[도세탁셀 또는 파클리탁셀], 트라스투주맙, 퍼투주맙) 요법을 비교한 DESTINY-Breast09 3상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계획된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이 THP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보였다.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은 사전 지정된 모든 환자 하위그룹에서 PFS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주요 2차 평가지표인 전체 생존기간(OS)은 이번 중간분석에서 아직 성숙되지 않았으나, 중간 OS 데이터는 THP 대비 엔허투 병용요법이 유리한 초기 경향을 보여주었다.
엔허투 단독요법과 THP를 비교하는 두 번째 시험군은 환자와 연구자에 대해 맹검이 유지되며 최종 PFS 분석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은 HER2의 과발현이나 증폭에 의해 발생하는 공격적인 질환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5-20%가 이에 해당한다.
HER2 표적치료제가 치료 성과를 개선했음에도 예후는 여전히 좋지 않아, 10년 이상 표준치료제로 사용된 THP로 1차 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가 2년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다.
또한 약 3분의 1의 환자는 질병 진행이나 사망으로 인해 1차 치료 이후 추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엔허투와 퍼투주맙의 병용요법 안전성 프로파일은 각 약물의 기존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엔허투는 다이이치산쿄(OTC:DSNKY)(OTC:DSKYF)가 개발한 특수 설계된 HER2 표적 DXd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치산쿄가 공동으로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DESTINY-Breast09 임상시험의 병용요법군 데이터는 향후 의학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규제당국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엔허투는 이미 DESTINY-Breast03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75개국 이상에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이성 단계에서 1개 이상의 내분비 요법에도 진행된 유방암 성인 환자에 대해 엔허투를 승인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전거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1.05% 상승한 68.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