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월그린스, 오피오이드 처방 위반으로 3억달러 합의금 지불...2032년 이전 매각시 5000만달러 추가

2025-04-22 03:30:09
월그린스, 오피오이드 처방 위반으로 3억달러 합의금 지불...2032년 이전 매각시 5000만달러 추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가 수백만 건의 부적절한 오피오이드 처방전을 조제한 혐의로 3억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미 법무부는 올해 초 월그린스와 자회사들을 상대로 규제약물법(CSA)과 허위청구법(FCA) 위반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와 마약단속국(DEA), 보건복지부 감찰관실(HHS-OIG)이 발표한 이번 합의는 규제약물법과 허위청구법 위반 혐의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월그린스가 2032 회계연도 이전에 매각되거나 합병될 경우 5000만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시카모어 파트너스는 지난 3월 주당 11.45달러에 월그린스 인수에 합의했다.


연방 당국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201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심각한 위험 신호가 있는 수백만 건의 규제약물 처방전을 고의로 조제했다.


이는 과다한 오피오이드 수량, 조기 리필, '트리니티'로 알려진 약물 조합(남용 위험이 높은 칵테일 약물)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처방전들이 정당한 의료 목적이 없다는 명백한 징후가 있었음에도 월그린스 약사들은 실사보다 처방 속도를 우선시하도록 압박을 받았다.


소송에 따르면, 월그린스의 내부 관행이 이러한 위법 행위를 더욱 조장했다. 법규준수 담당자들은 불법 조제에 대한 상당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회사는 내부 처방자 데이터를 포함한 중요 정보를 약사들에게 제공하지 않았으며, 문제가 있는 처방자들에 대해 동료들에게 경고하려는 시도를 차단했다.


법무부는 월그린스가 약사들이 처방전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비난했다.


금전적 합의와 함께 월그린스는 장기적인 법규준수 조치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예를 들어, 약사들은 규제약물 처방전의 정당성을 확인해야 하며, 연례 교육을 실시하고, 법규준수를 지원하기 위한 적절한 인력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월그린스는 불법 처방전을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처방자들의 처방전을 차단해야 한다.


별도로 월그린스는 HHS-OIG와 5년간의 기업 청렴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직원 교육, 이사회의 감독, HHS-OIG에 대한 규제약물 관련 정기 보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준법 프로그램을 수립한다.


합의 이후 미 정부는 소송을 취하했으며, 월그린스는 텍사스에서 제기된 관련 선언적 판결 소송의 기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월그린스는 처방약 절약 클럽과 관련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주가 동향
월그린스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6% 하락한 10.8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