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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숨긴 `알짜 투자처`...저평가된 CEF에 소득형 투자자들 몰린다

Tim Melvin 2025-04-22 23:12:54
월가가 숨긴 `알짜 투자처`...저평가된 CEF에 소득형 투자자들 몰린다

월가가 당신에게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작은 비밀이 있다. 지금도 시장에서 1달러짜리 자산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투기성 바이오텍 종목이나 최근 유행하는 AI 관련주가 아니다.


바로 폐쇄형 펀드(CEF)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잊어버렸지만, 현명한 가치투자자와 소득형 투자자들이 100년 넘게 조용히 활용해온 투자 수단이다.


CEF는 자산운용업계의 서자와 같은 존재다. ETF처럼 화려한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도 않고, 배런스지에서 자금 흐름을 집중 조명하지도 않는다. 뮤추얼펀드 업계를 부유하게 만들거나 고빈도 거래자들을 위해 설계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디를 봐야 할지 아는 투자자들에게 CEF는 저평가 자산과 수익률, 기회의 보고다.


핵심 개념은 간단하다. CE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흔히 보유 자산의 가치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다. 이러한 할인은 ETF와 달리 차익거래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순자산가치(NAV)로 환매가 불가능하다.


개입하는 마켓메이커도 없다.


시장이 비관적이거나, 지루해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으면 NAV는 그대로인데 펀드 가격만 하락한다. 바로 여기에 기회가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러한 할인이 항상 정당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펀드는 싸게 거래될 만하다.


운용사가 무능하거나, 보유자산이 부실하거나,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높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순전히 투자심리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의 무관심과 섹터 로테이션으로 인해 우량 지방채나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1달러당 85센트에 살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시장가격이 아닌 NAV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받는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시장이 스스로 가치를 재발견하기를 기다리는 게임이 아니다.


대개는 그렇게 되지만, 내가 인내심이 있더라도 상황을 서두를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여기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등장한다.


불독 인베스터스의 필 골드스타인이나 사바 캐피탈의 보아즈 와인스타인 같은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 할인된 펀드의 지분을 대량 매입한 뒤 이사회와 전쟁을 벌인다. 공개매수, 청산, 개방형 전환 등 NAV를 실현하고 수익을 얻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한다.


CEF 행동주의의 대부인 골드스타인은 90년대부터 이런 일을 해왔다. 스위스 헬베티아 펀드가 그의 최근 전리품이다. 이 펀드는 NAV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다가 불독이 개입해 지배권을 잡고 NAV의 30%에 해당하는 특별배당을 발표했다.


이는 이론이 아닌 실제 현금화된 수익이다.


한편 사바는 새로운 강자다. 와인스타인은 블랙록의 혁신펀드(BIGZ)부터 ASA 골드 앤 프레셔스 메탈(ASA)까지 계속해서 행동주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블랙록 거래는 걸작이었다. 사바는 두 펀드에서 대규모 지분을 거의 NAV에 가까운 가격으로 공개매수하도록 강제했다.


기다리는 동안 두 자릿수 수익률을 받고, 펀드가 항복하면 10%의 자본이득까지 얻는 거래였다.


ASA? 이 싸움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사바는 이미 이사회 의석을 확보했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할인율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분명히 말하자면, 이는 인덱스 추종자나 베타 추종자를 위한 전략이 아니다.


공시자료를 파고들고, 13D 보고서를 읽고, 지배구조를 이해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직접 분석하거나 분석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지속적으로 자산을 가치 이하로 매수하고 시장이 따라잡거나 행동주의자들이 개입할 때까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촉매제가 없더라도 많은 펀드들이 기다리는 동안 수익을 준다. 애덤스 다이버시파이드 에퀴티(ADX)를 보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펀드는 11%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며 시장가격 기준 약 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수익률은 NAV 기준이므로 할인된 가격에 매수하면 실효 수익률이 더 높아진다.


이것이 이 접근법의 마법이다. 소득흐름이 더 풍부하고 상승여력도 실재한다.


현재 기회는 널리 열려있다.


지방채 펀드? 두 자릿수 할인에 비과세 수익률 5% 수준이다.


하이일드 펀드? 저평가 상태에서 행동주의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헬스케어, 혁신, 에너지 섹터의 주식형 CEF? 모두 타격을 받았고,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거나 행동주의자들이 개입하면서 할인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것을 만들 필요가 없다. 전문가들이 남긴 흔적만 따라가면 된다.


13D 보고서를 주시하고, 할인율을 관찰하고, 수익을 받으면 된다. 반대투자 성향의 소득형 투자자라면 이것이 당신의 놀이터다.


사바는 ASA 외에도 최근 BNY 멜론 스트래티직 뮤니 본드(DSM)와 NYLI CBRE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메가트렌드 텀 펀드(MEGI)를 매수하고 있다.


불독은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내셔널 뮤니 인컴(AFB)과 뉴 저머니 펀드(GF)의 지분을 매입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렇다. 아직도 1달러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월가가 광고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AI 유니콘을 쫓게 놔두자.


우리는 여기서 수익률을 받고, 특별배당을 받고, 주주총회 한 번에 NAV 할인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면 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