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테슬라 `비상상황` 직면...머스크 백악관 역할 관련 6대 위험요인 지적

2025-04-23 03:24:03
테슬라 `비상상황` 직면...머스크 백악관 역할 관련 6대 위험요인 지적

테슬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앞서 유명 애널리스트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백악관 역할에서 물러나 전기차 기업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른 애널리스트들과 마찬가지로 화요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 주가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아이브스는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면서도 주가 목표를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낮췄다.


아이브스가 기존보다 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머스크 CEO가 테슬라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브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는 정부를 떠나고 도지코인에서 한발 물러나 테슬라 CEO 역할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가 기로에 서 있으며, 1분기 실적이 회사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현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했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서 역할과 관련해 테슬라가 직면한 6가지 주요 우려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테슬라가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도지코인의 정치적 상징이 됨
  2.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이후 테슬라 주가 급락
  3. 머스크와 테슬라의 브랜드 손상으로 1분기 판매 부진, 2025년 인도 전망 하향
  4. 전 세계적으로 테슬라 딜러십과 소유주에 대한 시위와 폭력 사태 발생
  5.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저가 모델 출시 지연(머스크가 명백한 이유로 관세에 반대함에도)
  6. 머스크가 도지코인으로 초래한 브랜드 손상으로 향후 테슬라 구매 수요 15~20% 영구 감소 가능성

아이브스는 머스크와 테슬라가 이제 트럼프 행정부와 동의어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아이브스의 이러한 발언은 테슬라 주주들이 관세, 신차 모델, FSD(완전자율주행), 그리고 머스크의 회사 내 역할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 시점에 나왔다.


머스크의 백악관 역할을 비판하면서도 아이브스는 여전히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향후 수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두 곳이 될 것"이라며 "비교할 수 없는 혁신, 엔지니어링 규모, 자율주행 로드맵, 로봇 기술이 향후 엄청난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무인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의 출시 시기와 계획, 저가 차량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자동차 구매자들과 대화한 결과 테슬라의 브랜드 손상이 실제로 발생했다고 아이브스는 밝혔다.


"테슬라는 머스크이고 머스크는 테슬라다."


머스크가 도지코인 관련 활동을 종료하거나 축소한다고 발표하면 화요일 테슬라의 미래와 주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전략적 사고자인 CEO를 전일제로 되찾아 비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인 스토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이브스는 말했다. "만약 머스크가 트럼프 백악관에 남기로 선택한다면 테슬라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아이브스는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1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이 회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화요일 4.3% 상승한 237.31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41.11달러에서 488.54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37.3%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