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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내믹스(NASDAQ:STLD)가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틸다이내믹스는 1분기 중 350만톤의 철강을 출하했으며, 철강 사업부문에서 2억3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5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사적 퇴직 이익공유 분배금 1억6500만 달러가 차감됐다.
철강 사업부문의 평균 외부 제품 판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13달러 하락한 톤당 998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저점에서 평판 압연강의 가격이 반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철강 수요는 에너지, 비주거용 건설, 자동차, 산업 부문이 주도했다.
스틸다이내믹스는 1분기 중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분기 말 기준 총 유동성은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크 밀렛 스틸다이내믹스 회장 겸 CEO는 "1분기에 고객 주문이 반등하고 철강 및 철강가공 사업부문의 수주잔고가 증가하면서 기저 철강 수요가 개선됐다"며 "무역 조치로 수입이 최근 고점에서 감소하면서 2024년 하반기 저점 대비 철강 가격이 분기 내내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연된 평판 압연강 계약이 갱신되면서 향후 몇 달 간 이러한 높은 철강 가격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평판 압연강과 알루미늄 확장 이니셔티브와 함께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동력이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스틸다이내믹스는 2025년과 향후 수년간 국내 철강 소비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무역 긴장과 관련해 일부 고객들의 '불확실성'이 관찰됐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고객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저탄소 배출 미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와 수입 감소가 철강 가격과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스틸다이내믹스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3.38% 상승한 117.39달러로 마감했다. 장외거래에서는 발표 시점 기준 1.80% 상승한 119.5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