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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생률 1% 상승...히스패닉·아시아계 여성이 주도

Proiti Seal Acharya 2025-04-23 19:55:06
美 출생률 1% 상승...히스패닉·아시아계 여성이 주도

CDC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의 출생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대공황 이후 지속된 장기 출산율 감소세에 작은 변화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인구통계학자들은 이번 1% 증가가 추세 반전의 명확한 증거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CDC 국립보건통계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약 360만 명으로 2023년 대비 1% 증가했다. 히스패닉계와 아시아계 여성의 출산이 각각 4%, 5% 증가한 반면, 흑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알래스카 원주민 여성의 출산은 감소했다.


보고서는 또한 40-44세 여성의 출산이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경향은 약 40년 전부터 시작됐다.


시장 영향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인구통계학자 한스-피터 콜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출산율과 가족 형태는 여전히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높은 보육비용, 변화하는 문화적 인식이 미국의 가족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CDC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친출산 정책을 강조하면서도 주요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헤드스타트 예산 삭감을 제안하는 시점에 발표됐다.


지난달 억만장자이자 트럼프 자문위원인 일론 머스크는 서구 국가의 출산율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 문제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밝혔다.


콜러는 대규모 시스템 변화 없이는 소규모 정책 변경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그는 "가족들이 직면한 문제는 현재 논의되는 정책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지적했다.


CDC 보고서는 여러 주에서 시행 중인 낙태 제한이 출산 패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