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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전에 6자릿수 연봉을 받고 싶다면 여전히 공학이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 내용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최신 임금 데이터에 따르면 최고 연봉 상위 25개 학사 전공 중 13개가 공학 계열이며, 대부분 경력 중반기에 연봉 1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전공자들이 초기 경력(22~27세)에서 중간값 기준 8만 달러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전기공학과 항공우주공학이 각각 7만8천 달러, 7만6천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연준 조사에서 가장 '낮은' 공학 분야인 토목공학조차 초임 7만1천 달러로, 전체 신입 졸업자 중간값보다 약 3만 달러 높았다.
경력이 쌓일수록 임금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35~45세 구간에서는 항공우주공학이 12만5천 달러로 선두를 차지했고, 컴퓨터공학이 12만2천 달러, 화학공학과 전기공학이 각각 12만 달러와 11만5천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학과 금융학도 10만 달러를 넘었지만, 모든 인문계열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경력 중반의 마케팅 전공자는 9만 달러, 정치학 전공자는 8만8천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소프트스킬 중심 전공들은 크게 뒤처졌다. 외국어 전공 신규 졸업자들의 중간 임금은 4만 달러로 연준 조사 중 최저였다. 경력 중반기에는 유아교육 전공자들이 4만9천 달러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학사학위 소지자 중 전일제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학생은 제외됐다. 데이터는 2023년 미국 센서스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2월에 발표됐다.
결론적으로 열정도 중요하지만, 전공 선택이 초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돈이 최우선 목표라면 데이터는 공학 분야를 직접적으로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