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도미니언, 매출 감소에도 실적 선방...CEO "경기 약세 지속"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NASDAQ:ODFL)의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3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 13억7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 일일 LTL 톤수는 전년 대비 6.3% 감소했고, 일일 LTL 배송량은 5% 감소했으며, LTL 건당 중량은 1.4% 감소했다.
• 연료 할증료를 제외한 LTL 중량당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 주당순이익(EPS)은 1.19달러로 시장 예상치 1.14달러를 상회했다.
• 영업이익은 12.5% 감소한 3억3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비율은 전년 73.5%에서 75.4%로 상승했다.
•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3억3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 3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720만 달러다.
• 1분기 자본지출은 8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자사주 매입에 약 2억110만 달러를, 배당금으로 5950만 달러를 지출했다.

마티 프리먼 올드 도미니언 CEO는 1분기 실적이 "국내 경제의 지속적인 약세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중 수요 개선 조짐이 보여 고무적이었으나,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회사가 "경제 회복에 대응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올드 도미니언 주가는 5.46% 상승한 160.3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