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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은 주식시장을 환희와 절망을 오가는 정신병 환자('미스터 마켓')로 묘사한 바 있다. 현재는 여기에 새로운 양상이 더해졌다. 월가는 트럼프에 대한 분노와 경멸을 오가며 좌편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시장이 급등했다. 제로헤지는 트럼프가 파월 연준의장을 해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주요하게 다뤘다. 반면 마켓워처스 리스트에서는 관세에 초점이 맞춰졌다. 월요일에는 트럼프가 관세로 경제를 망쳤다며 비난했고, 화요일에는 그가 관세 정책에서 유연성을 보인 것을 조롱했다.
마켓워처스 리스트의 일부 반응은 다음과 같다: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율을 145% 이하로 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항복'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는 지켜볼 일이다.
트럼프가 관세 정책에서 완전히 물러설 가능성을 가정해보자. 한편으로 미국의 무역적자는 1990년 이후 트럼프의 두 가지 주요 정치적 관심사 중 하나였다(다른 하나는 핵전쟁 회피).
또한 현재 트럼프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은 주식을 많이 보유하지 않은 젊은 남성(그리고 매우 젊은 여성)이다.
그리고 앞서 보았듯이 일부 월가 인사들은 그를 경멸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미국의 재산업화라는 목표를 포기할 것인가? 가능성은 있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우리의 기본 전략은 하락 시 매수하고 상승 시 차익실현하는 것이었다. 이번 주에도 이 전략을 실행했다.
월요일 시장 급락 시 대형 기술주 관련 공매도 포지션에서 차익실현했다:
옵션
또한 비트코인 관련 종목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추가했다.
그중 하나는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대차대조표 전략을 차용한 수익성 있는 의료기술 기업 셈러 사이언티픽(NASDAQ:SMLR)이었다. SMLR은 화요일 11.57%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시장 상승 시에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미국 중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 개 주요 벤더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추가했다.
수요일에도 시장이 상승한다면 추가로 공매도 포지션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