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배릭골드 주가 4.5% 하락...트럼프 발언에 금값 급락

2025-04-24 02:56:37
배릭골드 주가 4.5% 하락...트럼프 발언에 금값 급락

배릭골드(NYSE:GOLD) 주가가 수요일 거래에서 4.5% 하락한 1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고 밝히고,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율이 현재 145%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금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발언들은 최근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던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내용
배릭골드 주식은 연초 대비 19% 상승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몇 주간 금광업체들은 금값 급등과 업종 전반의 강세 심리에 힘입어 수혜를 입어왔다.


금값이 온스당 3,300달러를 상회하며 연초 대비 2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으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기피하면서 배릭골드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밴엑 골드마이너스 ETF(NASDAQ:GDX)와 같은 금광업체 ETF가 연초 대비 38% 급등한 이후 배릭골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금광업체들의 온스당 총원가(all-in sustaining costs)가 1,400-1,500달러 수준인 상황에서 사상 최대 마진을 기대하며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배릭골드의 경우 이러한 기대감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익실현, 거시경제적 요인에 따른 자금 이동, 수요일 급등세를 보인 비트코인(CRYPTO: BTC) 등 다른 '안전자산'과의 경쟁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배릭골드(GOLD) 주식 거래 정보


배릭골드는 52주 최고가 21.35달러, 52주 최저가 15.1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