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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비판하자 X 노출 급감...SNS 표현의 자유 논란 재점화

    Proiti Seal Acharya 2025-04-24 18:20:17
    머스크 비판하자 X 노출 급감...SNS 표현의 자유 논란 재점화

    일론 머스크와 공개적으로 대립한 X(옛 트위터)의 유명 이용자들이 플랫폼 내 노출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표방해온 이 플랫폼의 권력 행사 방식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요 내용


    지난 12월 머스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극우 성향의 인플루언서들이 X에서 도달률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아나스타시아 마리아 루피스, 로라 루머, 오웬 슈로이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스크의 미국 비자 프로그램 지지를 두고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뉴욕타임스가 확인한 데이터에 따르면 논쟁 이후 며칠 만에 이들의 게시물 도달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논쟁 이전에는 이들의 계정이 매일 수십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노출도 감소는 자신을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라고 칭하는 X 소유주 머스크가 비판자들을 겨냥해 플랫폼의 도구를 은밀히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개인권리표현재단의 변호사 아리 콘은 "수정헌법 제1조와 표현의 자유를 방패삼아 놓고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X는 이전에 의견을 근거로 이용자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지만, 머스크는 계정 차단이나 뮤트가 노출도를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머스크는 루머와 슈로이어처럼 X의 프리미엄 프로그램에서 제외된 이용자들은 더 이상 알고리즘 상의 이점을 받지 못해 콘텐츠 노출과 수익창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피스는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열린 담론 지지 약속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