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프,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3월 매출 개선세에 연간 가이던스 유지

풀코프(NASDAQ:POOL)가 목요일 장 시작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1분기 매출: 10억7000만 달러, 시장 예상치 11억 달러 하회
• 1분기 주당순이익: 1.42달러, 시장 예상치 1.52달러 하회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이는 자유재량적 프로젝트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연초 2개월간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3월에는 전반적인 매출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풀코프는 화학제품 판매량이 1% 증가했고 자체 브랜드 화학제품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유지보수 관련 제품 매출이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피터 아르반 풀코프 사장 겸 CEO는 "1분기 동안 2개의 신규 판매센터를 추가하고 공급망 역량을 최적화했으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풀코프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31일 기준 총 재고는 15억 달러 수준이다.

아르반 CEO는 "연초부터 발생한 세금 혜택 0.10달러를 포함해 2025년 연간 희석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1.10달러에서 11.6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영장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체계적인 실행, POOL360 디지털 생태계의 지속적인 혁신, 판매센터 네트워크 확대, 고객사 성장 지원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업계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풀코프 주가는 0.57% 하락한 30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