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방정책, 사회보장연금 재정적자 11% 악화시킬 수 있어

새로운 예산정책우선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이 현재 사회보장연금의 재정적자를 약 11%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2035년까지 급여의 83%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사회보장연금은 연금 재정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정책으로 인해 추가적인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자들은 급여세 납부를 통해 사회보장연금의 지급능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보장국(SSA)은 현재 전망치보다 연간 40만 명 더 많은 이민자 유입이 있을 경우 연금 재정 부족분을 약 11%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반대로 같은 규모의 이민자 감소는 재정적자를 악화시킬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민자들은 미국 출생자들에 비해 근로 연령대에 속할 가능성이 더 높고 노동 참여율도 더 높다"고 지적했다. 이민자들과 그들의 미국 출생 자녀들이 없었다면, 2000년부터 2023년 사이 미국의 핵심 근로 연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