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 유럽 상승...달러 3월 중순 이후 첫 주간 상승

4월 23일 목요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AI 기업 서비스나우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P&G와 펩시코 등의 혼조된 기업 실적 전망은 소비자들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경제지표에서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경기지수가 3월 -0.03으로 전월 +0.24에서 하락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000건 증가한 22만2,000건을 기록했다. 내구재 주문은 9.2% 증가한 3,157억 달러를 기록했다.

S&P500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기술,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필수소비재는 부진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23% 상승한 40,093.40, S&P500 지수는 2.03% 오른 5,484.77, 나스닥 지수는 2.74% 급등한 17,166.04에 마감했다.

• 금요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부동산, 은행, 섬유 업종 강세에 힘입어 1.95% 상승한 35,081.50에 마감했다.
• 호주 증시는 안작 데이(ANZAC Day) 휴장이다.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60% 하락한 24,082.75, 니프티500 지수는 1.31% 하락한 21,890.15를 기록했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하락한 3,295.06, CSI300 지수는 0.07% 상승한 3,786.99에 마감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0.32% 상승한 21,980.74에 마감했다.

• 유럽 STOXX50 지수는 0.51%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0.52% 상승
• 프랑스 CAC40 지수는 0.52% 상승
• 영국 FTSE100 지수는 0.06% 상승

• WTI 원유는 0.51% 하락한 배럴당 62.47달러, 브렌트유는 0.54% 하락한 66.19달러에 거래됐다.
• 원유 가격은 공급과잉 우려, 미중 무역 불확실성, 달러 강세로 이번 주 하락세를 보였다.
• 천연가스는 0.44% 하락한 2.918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1.19% 하락한 3,308.09달러, 은은 0.41% 하락한 33.370달러, 구리는 1.99% 하락한 4.7598달러에 거래됐다.
• 금 가격은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과 기술주 호실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하락했다.

다우 선물은 0.01% 하락, S&P500 선물은 0.35% 상승, 나스닥100 선물은 0.35% 상승했다.

• 달러 인덱스는 0.35% 상승한 99.64, 달러/엔은 0.53% 상승한 143.41, 달러/호주달러는 0.47% 상승한 1.5675를 기록했다.
• 달러화는 중국이 일부 관세 면제를 승인하면서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이 높아져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주간 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