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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재무전문가 데이브 램지의 발언은 항상 주목을 받는다. 지난 2월 그는 사회보장연금 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가 급여의 일부를 받아 "-4%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한 금융전문가가 이에 대해 날카로운 반박을 제기했다.
"정부만이 이런 제도를 만들 수 있다"
램지는 사회보장연금을 "성역"이라 칭하며, 낮은 수익률의 제도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조롱했다.
하지만 유튜브 구독자 5만 명을 보유한 셀레스티얼 웰스 매니지먼트의 가상 재무상담가 콜린 엑셀비는 이러한 일반화된 발언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그는 개인 재무는 개인적인 것이며, 포괄적인 일반화는 실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핵심 쟁점이 묻혀버리다
영상의 핵심은 61세의 트레이시라는 청취자가 언제 사회보장연금을 수령해야 하는지 문의한 내용이었다. 그는 당장 돈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일찍 수령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했다.
램지는 평소처럼 "최대한 늦게 받으라"는 조언을 했지만, 중요한 점을 놓쳤다. 트레이시가 아직 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조기 수령이 월 급여액을 줄일 뿐 아니라 소득 제한으로 인해 추가 감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 기준으로 62~66세 근로자가 23,400달러 이상을 벌면 초과분 2달러당 1달러의 급여가 삭감된다.
구체적인 수치 분석
엑셀비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트레이시가 연봉 8만 달러를 받고 62세에 월 2,500달러의 연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 감액 후 실제 연간 급여는 1,700달러에 불과할 수 있다. 이는 원래 금액의 10%에 불과하다. 이런 조건에서 조기 수령 후 투자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또한 그는 삭감된 급여는 정년 퇴직 연령에 도달하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근로 중 조기 수령은 대개 역효과를 낸다.
램지의 12% 수익률 가정은 너무 낙관적
램지는 조기 수령한 연금을 투자하면 연 12% 수익률로 상당한 자산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엑셀비가 계산해보니 트레이시는 84세까지 72만 달러를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더 현실적인 5% 수익률을 적용하면 평균 수명인 83세에 자금이 바닥난다. 게다가 이는 시장 변동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초기 몇 년간의 부진한 실적으로 전체 계획이 무너질 수 있다.
세금 고려 필수
램지는 중요한 세금 문제도 간과했다. 총소득에 따라 사회보장연금의 최대 85%가 과세될 수 있다. 투자 수익도 비과세가 아니다. 이는 잠재적 수익을 크게 감소시키며 전체 계산을 크게 바꾼다.
두 가지 큰 가정
램지의 계획이 성공하려면 다음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는 현실적이지 않다.
결론
엑셀비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램지의 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도 아니다. 사회보장연금 결정은 소득, 세금, 시기,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일 해결책은 없으며, 맥락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