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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누브 홀딩스(Nuvve Holding Corp., NASDAQ:NVVE)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벤처 투자를 위한 신규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누브가 기존의 전력망 현대화와 V2G(Vehicle-to-Grid) 서비스를 넘어 신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새로 설립된 자회사 누브-디지털에셋은 주주들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블록체인 분야 확장 기회 확보를 위해 폭넓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예정이다.
신설 부문은 잉여 현금을 활용해 ETF를 통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 향후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 비중을 최소 50%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이더리움, 솔라나, 아베, 체인링크, 아발란체 등 주요 암호화폐에 분산 투자할 계획이다.
그레고리 포일라스네 공동창업자 겸 CEO는 "비트코인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니다. 이는 막을 수 없는 힘이며, 우리는 다음 금융혁명이 펼쳐지는 동안 방관자로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일찍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우리도 그들 중 하나가 되고자 한다.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삼는 것은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며, 여기서 더 나아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미래를 대표하는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디지털 자산에도 전략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브의 이사회와 경영진은 이번 결정을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의 중요한 확장으로 보고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누브는 전기차가 전력망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반환할 수 있게 하는 V2G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소유 비용을 절감하고 더 깨끗하고 탄력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