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1분기 주당손실 예상치 상회...실적 발표 후 주가 급등

비욘드(Beyond, Inc.)(NYSE:BYON)가 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비욘드는 1분기 주당 4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54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실적이다. 분기 매출액은 2억3,175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억8,815만 달러를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3억8,228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1분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매출총이익은 5,800만 달러로 매출액 대비 25.1%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560bp 개선됐다.
• 판매관리비는 3,100만 달러로 매출액 대비 13.5%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430bp 개선됐다.
• 기술 및 일반관리비는 4,100만 달러로 2024년의 5,000만 달러 대비 900만 달러 감소했다.

비욘드의 애드리안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이 낮은 SKU와 공급업체 제외 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수익성과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매출총이익률 확대와 고정비용 감축 측면에서 순차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 있는 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재무 규율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망

회사는 구조조정 단계에서 매출 성장 단계로의 전환까지 약 60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비욘드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2.01% 상승한 5.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