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 매니지먼트, 1분기 실적 엇갈려...2025년 전망 달성 `순항`

웨이스트 매니지먼트(NYSE:WM)가 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주가는 하락했다.

• 1분기 매출: 60억2000만 달러, 시장 예상치 61억2000만 달러 하회
•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1.67달러, 시장 예상치 1.62달러 상회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1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4억75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1600만 달러로, 4분기 말의 4억14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짐 피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견고한 1분기 실적과 우리 사업모델의 강점 및 회복력을 고려할 때, 2025년 전망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앞서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55억~258억 달러로 제시했다. 또한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26억8000만~27억8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경영진은 화요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에 열리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해 추가 설명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주가는 월요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78% 하락한 225.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