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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레스토랑 체인 도미노피자(NASDAQ:DPZ)가 도어대시(NASDAQ:DASH)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5월부터 전국 단위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캐나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주요 내용
도미노피자는 월요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달 초 발표한 도어대시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소수의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마친 후 5월부터 전국 단위 서비스를 시작하며, 2분기 말까지 전국 확대를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올해 하반기 매출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러셀 리너 도미노피자 CEO는 도어대시를 통한 주문의 50%가 순증가 주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플랫폼을 통한 주문의 절반이 신규 주문이며, 기존 매출을 잠식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리너 CEO는 "고객들이 도어대시에서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그 플랫폼에서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우리는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어대시가 2023년부터 협력해온 우버이츠보다 2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우버이츠는 2024년 회사 매출의 3%를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우버이츠가 도심 지역 공략에 도움을 준 것처럼 교외 및 시골 지역 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너는 "우리의 배달 플랫폼 전략은 고객이 어떤 앱을 사용하든 그들이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자체 배달 인력은 계속 유지할 것이며,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배달 지역은 확대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로열티 프로그램은 기존 플랫폼을 통한 구매에만 적용된다.
시장 영향
도미노피자는 수년간 제3자 배달 앱 도입을 거부해왔으나, 최근 분기 실적에서 동일매장 매출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전략을 전환했다.
월요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도 동일매장 매출은 부진했으나, 회사는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연간 동일매장 매출이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조던 도미노피자 COO는 최근 제3자 배달 플랫폼이 회사에 10억 달러 규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교외와 시골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도미노피자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도미노피자 주가는 월요일 0.63% 상승했으나, 장 마감 후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0.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