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도미노피자(나스닥: DPZ)가 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33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4.0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11.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1.3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러셀 와이너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은 우리의 '헝그리 포 모어(Hungry for MORE)' 전략이 미국과 해외 시장 모두에서 QSR 피자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는 기업이 통제 가능한 영역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헝그리 포 모어 전략은 매출, 매장 수, 수익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가맹점주와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미노피자 주가는 월요일 0.6% 상승한 490.64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도미노피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상향 조정했다.

• TD증권의 앤드류 찰스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90달러에서 510달러로 상향
•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하버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92달러에서 510달러로 상향
• 벤치마크의 토드 브룩스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20달러에서 535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