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앤허스, 노보 노디스크와 위고비 판매 협력...주가 급등

노보 노디스크와 힘스앤허스 헬스가 장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3월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자체 부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배송 서비스인 노보케어 파머시를 도입했다.

이제 미국 소비자들은 힘스앤허스 플랫폼을 통해 노보케어 파머시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위고비의 모든 용량과 힘스앤허스 멤버십이 통합 제공되며, 여기에는 24시간 케어, 지속적인 임상 지원, 영양 가이드가 포함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3월 위고비 할인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자체 부담 적격 환자들이 지역 약국에서 위고비 주사제(0.25mg, 0.5mg, 1mg, 1.7mg, 2.4mg)를 월 499달러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월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단일 통합 가격으로 위고비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번 주부터 힘스앤허스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또한 노보 노디스크의 치료제와 힘스앤허스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 확장성을 결합해 더 많은 사람들의 장기적 치료 성과를 개선하는 로드맵을 개발 중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힘스앤허스의 기존 체중감량 솔루션을 확장하는 것으로, 자체 부담 환자들에게 고품질 펜 형태의 모든 용량의 위고비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계속해서 다른 약물, 경구용 키트, 단백질, 영양 키트, 임상적으로 검증된 케어 플랜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4월 초, 힘스앤허스 헬스는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를 자사 원격의료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힘스앤허스는 자사의 GLP-1 제품이 2024년에 2억2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힘스앤허스 주가는 35.5% 상승한 38.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