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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블랫의 애널리스트 바튼 크로켓은 화요일 트레이드데스크(NASDAQ:TTD)에 대해 매수 의견과 77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크로켓은 애드테크 분야의 DSP와 SSP 업체들에 대한 커버리지 개시의 일환으로 트레이드데스크 분석에 착수했다.
그는 선도적인 DSP 기업인 트레이드데스크가 CTV(커넥티드TV)와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구조적 성장, 그리고 오픈 인터넷의 확장에 매력적인 노출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주요 우려사항은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다.
트레이드데스크의 경우 아마존닷컴(NASDAQ:AMZN)과의 경쟁 심화 우려와 새로운 광고 구매 플랫폼 코카이 버전 출시 과정에서의 실행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크로켓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발 정책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마존과의 경쟁은 극복 가능하며, 코카이 인터페이스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구글에 대한 반독점 판결이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드데스크 주가는 지난 2년간 EV/EBITDA 배수 40~50배의 고평가 구간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인 2월 12일 33% 급락한 81.92달러를 기록했고, 이후 추가 하락하여 최근 54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3개월간 55% 하락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상장 이후 33분기 만에 처음으로 2024년 4분기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했고, 2025년 1분기와 연간 가이던스가 다소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로켓은 거시경제 상황이 양호할 경우 컨센서스 전망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정 EBITDA는 이전 전망 대비 12~13% 하향됐으나,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전년 대비 10%, 25% 성장이 예상된다.
주가 하락으로 2025년 조정 EBITDA 기준 EV 배수는 21.5배로 절반 이상 축소됐다.
애널리스트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트레이드데스크의 멀티플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레이드데스크는 TV 시청이 스트리밍으로 전환되는 강력한 구조적 트렌드의 직접적인 수혜자이며 선도기업이다. 이는 TV 광고가 커넥티드TV와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TV 스트리밍 시청은 2024년 첫 9개월 동안 전년 대비 평균 9% 증가했으며, 3월까지 최근 6개월간은 평균 16% 성장했다.
미국의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25% 성장했다가 2023년 4%로 둔화됐으나 2024년에는 18%로 반등했다(IAB/PwC). 미국 CTV 광고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18% 성장했으며, IAB/PwC는 2025년에도 중반대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2024년 120억 달러의 총지출을 기록한 최대 독립 DSP 기업인 트레이드데스크는 이러한 구조적 성장에 참여해왔다. 크로켓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지출이 연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크로켓은 1분기 매출을 5억7,870만 달러, 주당순이익을 0.25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TTD 주가는 화요일 0.5% 상승한 5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