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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아니스 에코탱커스(NYSE:ECO)의 아리스티데스 알라푸조스 CEO가 캐피털링크의 트렌딩 뉴스 웨비나 시리즈에서 2025년 회사와 탱커 부문 전망에 대해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라푸조스 CEO는 오케아니스 에코탱커스가 현대화된 선단, 규율있는 자본 관리, 견고한 산업 기초여건을 바탕으로 2025년 유리한 시장 환경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이란 석유 수출에 대한 미국의 제재 확대로 글로벌 원유 흐름이 재편되면서 규정을 준수하는 운영사들에게 기회가 생기고 있다. 알라푸조스 CEO는 이란에 대한 더 엄격한 제재 집행으로 하루 150만 배럴의 수출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약 45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추가 수요를 창출해 시장을 크게 압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외교적 진전으로 이러한 흐름이 다시 바뀔 수 있다. 미국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해결은 물동량을 규제된 서방 선단으로 되돌릴 수 있어 운임률을 더욱 지지할 것이다.
오케아니스는 자산을 여러 시장에 분산하는 대신 집중된 선단 배치 전략을 구사한다. 회사의 수에즈막스급 선박은 강력한 용선 관계와 최적화된 화물 스왑을 통해 지중해와 서방 무역에 주력하고 있으며, VLCC는 아라비아만, 서아프리카, 유럽 간 삼각 전략을 활용한다. 사내 기술 관리를 통해 외주를 하는 경쟁사들보다 높은 선박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노후화된 선단 역학은 시장 전망을 더욱 뒷받침한다. 2027년까지 전 세계 수에즈막스 선단의 35%와 VLCC의 30%가 20년 이상 노후화되며, 2028년에는 이 비율이 각각 50%와 42%로 증가해 선단의 상당 부분이 상업적으로 운항이 불가능해진다. 평균 선령이 약 5년이며 모든 선박이 친환경 설계되고 스크러버가 장착된 오케아니스의 선단은 공급 부족 상황을 활용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재무적으로는 대부분의 선단을 더 낮은 마진으로 재융자하고, 대출 기관을 대만 금융기관까지 확대했으며, 기존 리스 의무를 종료할 계획으로 재무상태표를 강화했다. 오케아니스는 공격적인 확장이나 주식 희석을 추구하지 않고 규율있는 자본 배분 전략을 유지하며 주주 환원에 전념하고 있다.
2025년 추가 촉매제로는 미국 전략석유비축(SPR) 재비축과 지정학적 정책의 추가 변화가 지속적인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SPR 재건 의향을 표명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로 아라비아만에서 중질유를 꾸준히 수입해야 한다. 이는 1.6일마다 VLCC 1척의 추가 수요를 창출해 시장을 더욱 압박할 것이다.
공시: 캐피털링크는 오케아니스 에코탱커스의 투자자 관계 자문사다. 이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자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