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차이나,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디지털 매출은 호조

얌차이나 홀딩스(NYSE:YUMC)의 주가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2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30억9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전체 시스템 매출은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신규 매장 기여도 4%에 힘입어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 동일 매장 매출은 202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수준인 100%를 회복했다.
• KFC 시스템 매출은 3% 증가했으며, 배달 매출은 13% 증가해 KFC 전체 매출의 약 43%를 차지했다.
• 피자헛 시스템 매출은 2% 증가했고, 배달 매출은 13% 증가해 전체 매출의 42%를 기록했다.
• 디지털 매출은 26억 달러에 달했으며, 디지털 주문이 전체 매출의 약 93%를 차지했다.
• 핵심 영업이익은 8% 증가했고 마진은 80bp 확대된 13.4%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77센트로 시장 예상치 78센트를 소폭 하회했다.
• 3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8억2500만 달러였으며,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4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247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되어 3월 31일 기준 총 매장 수는 1만6642개를 기록했다.
•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 1억7200만 달러와 현금배당 9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억6200만 달러를 실시했다.
• 3월 말 기준 현재 승인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서 약 11억 달러가 잔여 한도로 남아있다.

이사회는 주당 24센트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5월 28일 주주명부 기준으로 2025년 6월 18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얌차이나는 2025년에 1600~1800개의 순신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본지출은 7억~8억 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주주들에게 30억 달러를 환원할 계획이다.

향후 수년간 순신규 매장의 가맹점 비중을 KFC는 40~50%, 피자헛은 20~3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YUMC 주가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1.39% 하락한 46.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