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NASDAQ:GEHC)가 2025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01달러를 기록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91센트를 상회하고 전년 동기 90센트 대비 상승한 수치다.
매출은 47.8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46.6억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보고 기준 3%, 유기적 성장 기준 4%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전사 수주잔고율(book-to-bill)은 1.09배를 기록했다. 총 수주량은 전년 대비 유기적 기준으로 10%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전년 8.0%에서 38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11.8%를 기록했다. 조정 EBIT 마진은 물량 증가와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전년 14.7%에서 30bp 상승한 15.0%를 기록했다.
자사주 매입GE헬스케어는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제이 사카로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자본 배분 우선순위는 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할 수 있으며, 이는 GE헬스케어의 장기적 사업 전망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아르두이니 GE헬스케어 사장 겸 CEO는 "현재의 글로벌 무역 환경과 관련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영향 완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 혁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전망GE헬스케어는 발표된 관세의 예상 영향을 반영해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했다. 전년 대비 유기적 매출 성장률 2~3% 전망은 재확인했다.
조정 EBIT 마진은 기존 16.7~16.8%에서 14.2~14.4%로 하향 조정했다.
조정 EPS는 3.90~4.10달러(시장 전망치 4.69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 조정 EPS 4.49달러 대비 9~13% 감소한 수준으로, 약 0.85달러의 관세 영향이 포함됐다. 기존 가이던스는 4.61~4.75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존 최소 17.5억달러에서 최소 1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3월, GE헬스케어는 스미토모케미칼로부터
니혼 메디-피직스(NMP)의 잔여 50% 지분을 인수해 완전 소유권을 확보했다.
- NMP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신경학, 심장학, 종양학 분야의 분자 영상을 가능하게 하는 GE헬스케어의 방사성의약품이 포함되어 있다.
- NMP는 2023년 282억엔(약 1.8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GE헬스케어는 2004년 아머샴을 인수한 이후 NMP의 50% 지분을 보유해왔다.
주가 동향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GEHC 주가는 3.87% 상승한 70.7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