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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이사회 의장, 내부자 매도 행보 이어가...대규모 주식 매각 신청

    Chris Katje 2025-05-01 01:29:27
    테슬라 이사회 의장, 내부자 매도 행보 이어가...대규모 주식 매각 신청

    테슬라(NASDAQ:TSLA) 이사회 멤버 조 게비아가 100만 달러 규모의 내부자 매수에 나선 가운데,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이 대규모 주식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내용


    덴홈 의장이 새로운 Form 144를 제출했다. 이는 테슬라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보통주를 매각하는 그의 기존 패턴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덴홈 의장은 약 3200만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 112,390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Rule 10b5-1에 따른 것으로, 이는 내부 정보와 무관하게 거래 시기와 주식 수량이 사전에 결정되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거래는 덴홈이 2018년 6월 18일 취득한 테슬라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이뤄지는 것이다.


    덴홈은 2월과 3월에도 각각 동일한 수량인 112,390주를 매각했으며, 매각 금액은 각각 4320만 달러와 3370만 달러였다.


    최근 거래 이후 덴홈의 보유 지분은 테슬라 주식 85,000주와 스톡옵션 300,440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인플루언서 '테슬라 래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덴홈이 과거에도 스톡옵션을 행사하면서 일부는 보유하고 일부는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덴홈이 전체 테슬라 지분을 청산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테슬라 지분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덴홈은 테슬라 내부자 중 가장 활발한 매도자 중 한 명으로, 올해 초 2월과 3월에 이어 2024년에도 3월, 5월, 7월, 11월, 12월에 주식을 매각했다.


    2014년 테슬라 이사회 합류 이후 덴홈은 6억 달러 이상의 주식 보상을 받았으며, 같은 기간 5억 달러 이상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덴홈은 2018년 SEC 합의의 일환으로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일론 머스크 CEO의 후임으로 의장직을 맡았다.


    일부 테슬라 투자자들은 덴홈의 소극적인 의장 역할과 지속적인 주식 매각에 불만을 표시해왔다.


    한편 게비아의 최근 103만 달러 규모 내부자 매수는 수년 만의 첫 내부자 매수로, 로보택시, FSD, 신차 모델 등 향후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 5.1% 하락한 277.14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67.41달러에서 488.54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6.8% 하락했으나, 지난 1년간은 50%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