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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9만400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5월에 매도하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오래된 격언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매도는 다음 상승장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주요 내용
코인뷰로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닉 퍼크린은 수요일 2025년 5월을 앞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와 계절적 호재, 거시경제의 회복력을 근거로 약세가 아닌 상승을 예상했다.
퍼크린은 비트코인이 지난 12년간 5월 중 9번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부진한 경제 지표나 무역 긴장과 같은 거시경제적 리스크는 minor한 역풍일 뿐 시장 이탈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장 강세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는 현물 비트코인 ETF다. 블랙록의 IBIT는 단 하루 만에 약 1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여전히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과 탈동조화되는 현상도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2017년과 2020년 말 대규모 랠리 직전에도 관찰된 현상이다.
향후 전망
트레이더 WIZZ는 5월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트레이더AG는 5월 초 변동성을 보인 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8만7000달러에서 9만1000달러 구간을 잠재적 매수 구간으로 보고 있다.
정치적 측면에서는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관한 60일 행정명령이 5월 5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명령은 재무장관에게 전략적 비축 관리에 대한 법적, 투자적 함의를 공식 평가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비트코인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