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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고집센 연준, 금리 인하 안해...귀엽게 굴려 한다"

    Vishaal Sanjay 2025-05-01 13:40:24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미루고 있는 연방준비제도(Fed)를 다시 한번 비판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2기 취임 100일을 맞아 A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 연준을 다시 한번 비판했다.


    트럼프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과거의 공격적인 태도는 자제하면서도, 자신의 행정부가 식료품과 계란, 휘발유 가격을 낮추는 등 물가 안정에서 진전을 이뤘음에도 "금리는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일부 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1.98달러라고 언급하며 "예전에는 3.50달러, 4달러, 4.50달러였다. 하지만 지금은 휘발유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는 내려가야 한다"며 연준이 "고집을 부리고" "귀엽게 굴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는 BBC뉴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1기 재임 중이던 2018년 폭스앤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너무 귀엽게 굴고 있다"고 비판했던 것과 유사한 발언이다.


    시장 영향


    이날 2기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미시간 주 집회에서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파월보다 금리에 대해 더 잘 안다고 말했다. "그가 자기 일을 하도록 놔둬야 하지만, 내가 금리에 대해 그보다 훨씬 더 잘 안다"고 주장했다.


    누리엘 루비니 등 주요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파월 비판과 해임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루비니는 이를 "서툰 책임 전가"이자 "자책골"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행동이 금리 인하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현재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 인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3월 전년 대비 2.3%를 기록했다. 이는 2월의 상향 조정된 2.7%에서 하락한 수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