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컴퍼니 CEO "순조로운 출발"...매출 17% 급증

서던컴퍼니(NYSE:SO)가 크리스 워맥 CEO가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음에도 목요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1분기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71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부문별 영업수익은 다음과 같다.

• 앨라배마 파워 20억1200만 달러(전년비 +12.3%)
• 조지아 파워 30억3700만 달러(전년비 +26.6%)
• 미시시피 파워 4억2000만 달러(전년비 +22.8%)
• 서던 파워 5억6700만 달러(전년비 +19.9%)
• 서던컴퍼니 가스 18억3900만 달러(전년비 +7.7%)

킬로와트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소매 판매는 3.4%, 도매 판매는 6.8% 각각 증가했다.

특히 킬로와트시 소매 판매는 주거용(+6.4%), 상업용(+3.3%), 산업용(+0.5%) 부문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총 규제 대상 유틸리티 고객 수는 0.8% 증가했으며, 전통적 전력 운영 회사는 1.1%, 서던컴퍼니 가스는 0.4%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49억4000만 달러에서 57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3달러로 시장 전망치 1.20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EPS는 분기 중 유틸리티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서던컴퍼니 주가는 0.96% 하락한 91.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