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

로빈후드(NASDAQ:HOOD)의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했다. 로빈후드는 수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로빈후드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7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9억2700만 달러로 전망치 9억2253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로빈후드의 거래 기반 매출은 암호화폐, 옵션, 주식 거래가 주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5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플랫폼 자산은 순예치금 증가와 트레이드PMR 인수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2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45달러를 기록했다.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회장 겸 CEO는 "이번 분기에 로빈후드 전략, 뱅킹, 코텍스 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 부문에서 제품 혁신을 크게 가속화했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이는 순예치금, 로빈후드 골드 구독, 옵션 거래량의 기록적인 증가와 모든 자산군에서의 전년 대비 거래 증가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현재 로빈후드 주가는 47.92달러로 2.63%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