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솔라, 2025년 가이던스 하향...증권가 `세액공제 유지` 기대감에 낙관

퍼스트솔라(First Solar)(NASDAQ:FSLR)가 수요일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5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소식에 주가가 압박을 받았으나, GLJ리서치는 이 회사가 '경쟁사들을 크게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GLJ리서치의 고든 존슨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172.37달러로 높였다.

실적 전망

존슨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경영진이 2025년 매출 전망치를 53억-58억 달러에서 45억-55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은 12.50-17.50달러에서 17.00-20.00달러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퍼스트솔라의 가이던스 하단이 매우 보수적이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이던스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트럼프의 상호 관세가 재개되어 최대 12GW의 계약이 취소되는 상황'을 전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가이던스 하향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존슨은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45X 생산세액공제(PTC)는 '대체로 온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가 동향

목요일 퍼스트솔라 주가는 발행 시점 기준 1.48% 상승한 127.6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