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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목요일 거래에서 9만700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 금융서비스 제공업체 스완은 4월 3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ETF와 장기 보유자, 기관들이 꾸준히 비트코인을 콜드월렛으로 이동시키면서 유동성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 트레이더들의 차익실현과 대형 매수자들의 점진적인 매수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지는 않고 있다.
스완은 현재의 수급 균형이 깨지면 가격이 급격하고 강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 등 기관들이 채굴자들의 월간 생산량(1만3500 BTC)을 상회하는 매수세를 보이면서 '인공 반감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공급 부족과 자금 유입이 가격을 견인하고 있으며, 단순한 공급 부족이 아닌 수요가 잔여 공급을 압도할 때 가격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망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중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수가격을 반영하는 실현 웜서플라이 레벨인 9만4550달러를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준 위에서 가격이 유지된다면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
카포 오브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에서 9만8000달러 사이에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9만2000달러 선 위에서는 강세를 유지하겠지만, 9만6000달러에서 9만8000달러 구간의 강력한 저항선이 단기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알트코인 랠리가 지속될 수 있지만 곧 차익실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