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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직접 투자 없이 간접 투자 가능한 ETF 출시

    Chandrima Sanyal 2025-05-02 04:54:57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직접 투자 없이 간접 투자 가능한 ETF 출시

    기업들의 비트코인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자체가 아닌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기업들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어답터스 ETF(NYSE:BCOR)를 출시했다. 이는 기업 자금(corporate treasury)에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들을 추종하는 혁신적인 펀드다.


    이 ETF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와는 달리 인덱스 비트코인 어답터스 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펀드는 29개 종목으로 시작했으며, 운용자산은 101만 달러, 보수율은 0.59%다.


    BCOR의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 테슬라(NASDAQ:TSLA), 메르카도리브레(NASDAQ:MELI), 넥슨(OTCPK: NEXOF)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비트코인을 기업 자금으로 보유하면서 주목을 받은 기업들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러한 움직임을 일시적 유행이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ETF 글로벌 총괄 책임자인 데이비드 라밸에 따르면, BCOR는 투자자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기업들의 비트코인 자금 보유 트렌드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다만 이는 순수한 비트코인 투자와는 차이가 있다. 이 펀드의 성과는 비트코인 가격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에 베팅하는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는 투자의 복잡성과 변동성을 더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미국에서 8개의 ETF를 운용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사이의 가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BCOR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