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에너지(NYSE:BE)의 주가가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8.14% 하락한 16.81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내용
블룸에너지는 1분기 주당순이익이 3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7센트 손실을 크게 웃돈 것이며, 전년 동기 17센트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한 3억26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억9387만 달러를 상회했다.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은 26.5% 증가한 2억65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가ップ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17.5%에서 28.7%로 개선됐다.
영업실적도 개선되어 비가ップ 기준 영업이익이 1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07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기타 사항
회사는 댄 베렌바움 CFO가 5월 1일부로 사임하며, 수석회계책임자인 마치에이 쿠르짐스키가 임시 재무책임자를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KR 스리다르 CEO는 AI와 산업용 전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와 강력한 실적 이행을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했다.
블룸에너지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6.5억~18.5억 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7.3억 달러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반응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BE의 52주 최고가는 29.83달러, 최저가는 9.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