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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 회장이 목요일 기업들의 비트코인 표준 채택 증가세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세일러 회장은 기업들이 자사 금고에 비트코인(CRYPTO: BTC)을 매입하는 추세를 "선순환"이자 "상호 이익이 되는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다른 기업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모방하는 것에 대한 견해와 이 분야에서 선구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더 많은 기업이 비트코인 표준을 채택할수록 비트코인의 정당성이 더욱 강화된다"며 "기업들이 비트코인 표준을 채택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을 교육하게 되고, 이는 시장에 더 많은 자본을 유입시킨다"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더 많은 기업의 참여가 투자자들의 이 분야 투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록 비트코인에 더 좋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추세가 비트코인 표준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아직 채택하지 않은 기업들에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와 기타 채권 상품을 적극 발행하여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확보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왔다.
마라 홀딩스(NASDAQ:MARA)와 라이엇 플랫폼스(NASDAQ:RIOT) 같은 대형 비트코인 채굴업체들도 이러한 행보를 따라 유사한 주식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축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트레저리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37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최대 기업 보유자이며, 그 뒤를 마라와 라이엇이 잇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애널리스트 예상을 하회했으며 주당 조정손실은 16.53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96,982.25달러에 거래되며,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24시간 동안 2.29%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목요일 정규장에서 0.39% 상승한 381.60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8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