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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카드, 해외거래 급증과 가격정책 효과에 JP모건 `낙관`

    Anusuya Lahiri 2025-05-03 03:36:56
    마스터카드, 해외거래 급증과 가격정책 효과에 JP모건 `낙관`

    JP모건의 티엔친 황 애널리스트는 금요일 마스터카드(NYSE:MA)에 대해 목표주가 610달러를 유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확인했다.


    마스터카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7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71.2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3% 상승한 3.73달러로, 시장 전망치 3.57달러를 웃돌았다.


    수익률은 황 애널리스트의 예상보다 0.9bp 높았으며, 전년 대비 2bp 상승했다. 이는 인수합병, 환율 변동성, 가격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예상대로 달력 효과와 비자의 실적 흐름을 고려할 때 거래량 지표는 전분기 대비 둔화됐다.


    마스터카드는 윤년 효과로 인한 거래량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안정적인 두 자릿수 중반대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실적 호조는 전반적이었으며, 경영진은 환율 변동성과 낮은 인센티브(연중 나머지 기간으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를 내부적 호재로 언급했다. 거래량 추이는 예상대로 비자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달력 효과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다만 해외거래는 4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예상보다 약간 더 둔화됐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 중반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경영진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거래 사업의 다각화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거시경제 충격이 없다는 가정 하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가격정책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어 단기 실적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마스터카드는 2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중반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77.8억 달러에 부합한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두 자릿수 초반대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시장 전망치 315.1억 달러와 비교된다.


    연간 유기적 성장 가이던스를 재확인한 것은 하반기 성장세 둔화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황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완만한 거시경제 압박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실적의 큰 폭 상승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가격정책이나 거시경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애널리스트는 마스터카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과 규모를 갖춘 다각화된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2025년 환율중립 기준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12%로 유지했으나, 2026년 전망치는 12%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2025 회계연도,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4.03달러(기존 3.95달러), 15.90달러(기존 15.68달러), 18.60달러(기존 18.49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목표주가 610달러는 2026년 주당순이익에 33배 멀티플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 향후 12개월 멀티플(약 33배)과 일치하며 3년 평균보다 약 3턴 높은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마스터카드의 프리미엄 성장과 가격정책이 단기 환율중립 기준 유기적 성장 전망의 리스크를 낮추고 있어 이러한 멀티플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거래량 성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방어적 성장을 지지한다고 보았다. 다만 거시경제 결과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마스터카드 주가는 1.96% 상승한 557.0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