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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서 제1·2차 세계대전 승리에서 미국이 동맹국들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많은 동맹국과 우방이 5월 8일을 승전기념일로 기념하고 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있어 미국이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압도적으로 더 많은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비판론자들은 소련과 영국을 비롯한 다른 연합국들의 막대한 희생과 핵심적 역할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역사학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가 협력과 공동의 희생, 다국적 동맹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트루스소셜에서 1만4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이 게시물에서 트럼프는 5월 8일을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로, 11월 11일을 제1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로 개명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는 '우리가 두 전쟁에서 모두 승리했다. 힘과 용기, 군사적 탁월성 측면에서 우리와 비교될 만한 국가는 없었다. 우리는 다시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발언이 외교 관계를 악화시키고 복잡한 세계적 분쟁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영향
이는 트럼프가 역사나 동맹 관계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첫 사례가 아니다. 대통령 재임 중에도 그는 NATO 지도자들과 자주 의견 충돌을 빚었으며, 동맹국들이 국방비 지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비난한 바 있다.
최근 제2차 세계대전 승리에 대한 그의 발언은 국제 동맹과 세계 분쟁의 공동 역사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