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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 텍사스 주민 3명 9100만달러 폰지사기 혐의 기소...레이시온·RTX는 사이버보안 위반 840만달러 합의

    Erica Kollmann 2025-05-05 04:58:43
    SEC, 텍사스 주민 3명 9100만달러 폰지사기 혐의 기소...레이시온·RTX는 사이버보안 위반 840만달러 합의

    SEC, 텍사스 주민 3명 9100만달러 규모 폰지사기 혐의 기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화요일 텍사스 주민 케네스 W. 알렉산더 2세, 로버트 D. 웰시, 케드린 E. 코너가 200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최소 9100만달러를 끌어모은 폰지사기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SEC에 따르면 2021년 5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알렉산더와 웰시는 뱅가드 홀딩스 그룹 이레보커블 트러스트를 통해 수익성 높은 국제채권 거래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투자자들에게는 매월 3~6%의 수익금을 12개월간 지급하고 14개월 후 원금을 반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제로 VHG는 의미 있는 수익이 전혀 없었으며, 투자자들에게 지급된 수익금은 거래 이익이 아닌 신규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충당됐다.

    코너는 자신의 회사인 벤치마크 캐피탈 홀딩스 이레보커블 트러스트를 통해 유사한 방식으로 4600만달러 이상을 VHG로 유입시켰다. 이들은 또한 투자 보호를 위한 '지급명령' 금융상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으나, SEC는 이 보호장치가 허위였다고 밝혔다.

    SEC의 고소장에 따르면 알렉산더와 코너는 수백만달러를 개인적으로 유용했으며, 코너는 이 중 500만달러로 주택을 구입했다. SEC는 세 피고인 모두에 대해 영구적 금지명령, 부당이득 환수, 이자 지급, 민사상 제재금을 청구하고 있다.

    SEC 집행국 샘 월든 국장 대행은 "피고인들이 대규모 폰지사기를 저질러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고, 알렉산더와 코너는 투자자 자금 수백만달러를 횡령했다"며 "투자자 사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데 흔들림 없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이시온·RTX, 사이버보안 위반 혐의 840만달러 합의


    레이시온과 모회사 RTX(NYSE:RTX), 나이트윙 그룹이 레이시온이 국방부 계약 및 하도급 계약의 사이버보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허위청구법 위반 혐의에 대해 84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레이시온은 2024년 3월 사이버보안·정보·서비스 사업부를 나이트윙에 매각했다. 이번 합의는 나이트윙이 사업을 인수하기 전인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혐의를 다루고 있다.

    미 법무부는 레이시온과 전 자회사인 레이시온 사이버 솔루션스가 29개 국방부 계약의 비기밀 작업에 사용된 내부 개발 시스템에 대해 필수 사이버보안 통제를 이행하지 않았고, 시스템 보안 계획을 수립·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연방 계약과 방위 관련 정보를 보호하도록 요구하는 국방연방조달규정 보충규정과 연방조달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이 사건은 허위청구법에 따라 해결됐으며, 합의금의 일부는 이 사건을 정부에 제보한 내부고발자에게 지급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