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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경제정책 옹호하는 스콧 베센트 "경제성장 견인할 엔진"...GDP 위축·지지율 하락에도

    Kaustubh Bagalkote 2025-05-05 13:57:58
    트럼프 경제정책 옹호하는 스콧 베센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일요일 기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옹호했다. 그는 행정부의 접근 방식이 월가의 강세를 유지하면서 메인스트리트에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베센트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번영한 10년을 이끌어내고자 하며, 이는 노동자 계층의 정신적 퇴보를 대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 재균형을 위한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관세를 통한 글로벌 무역 재협상, 2017년 감세 정책의 영구화와 팁·초과근무·사회보장세 면제, 그리고 국내 제조업 가속화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한다.


    베센트는 이러한 정책들이 비평가들의 주장처럼 개별적인 조치가 아닌 "경제 성장과 국내 제조업을 견인하도록 설계된 엔진의 맞물린 부품들"로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장관의 이러한 옹호는 혼조된 경제 신호 속에서 나왔다. 4월 고용 보고서는 17만7천개의 신규 일자리로 예상을 상회했고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물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됐지만,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3% 위축됐다. 이는 3년 만의 첫 위축이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최근의 시장 변동성에 대해 거리를 두며, 이를 "바이든의 주식시장"이라 칭하고 이전 행정부의 "후유증"이 "관세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경제 지지율은 1월 취임 당시 42%에서 37%로 하락했으며, 응답자의 75%가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범위한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최근의 주식 반등을 "백악관 풋"이라고 표현하며 베센트의 시장 회복력에 대한 전망을 지지했다.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4월 9일 4,928포인트 저점을 찍은 후 5,686포인트까지 15.38%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17,090에서 20,102로 17.62% 급등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