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샤인, 1분기 실적 엇갈려...CEO `사업 기반 견고` 자신감 표명

헨리샤인(NYSE:HSIC)이 월요일 발표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15달러로 시장 전망치 1.11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31.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2.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 환율 영향을 제외한 총 순매출은 2024년 1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개인보호장비(PPE)와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제외한 매출 성장률은 2.0%를 기록했다.
• 미 달러 강세 영향으로 보고 기준 총 순매출은 0.1% 감소했다.

스탠리 M. 버그만 헨리샤인 이사회 의장 겸 CEO는 "1분기 실적과 2분기로 이어지는 모멘텀에 만족하며, 우리 사업의 기초체력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버그만 CEO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새롭게 수립된 BOLD+1 전략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사업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객 경험 향상, 치과 및 의료 전문 사업과 자체 브랜드 제품 성장, 디지털 사업 영역과 솔루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유통 및 부가가치 서비스 매출은 26.8억 달러로, 2024년 1분기 대비 환율 조정 기준 0.8% 증가했으며, PPE와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제외하면 1.5% 증가했다. 보고 기준으로는 0.7% 감소했다.
• 글로벌 전문제품 매출은 3.67억 달러로, 2024년 1분기 대비 환율 조정 기준 4.3% 증가했다. 이는 임플란트와 생체재료 매출 성장 및 인수 효과를 반영한다. 보고 기준으로는 2.0% 증가했다.
• 글로벌 기술 매출은 1.62억 달러로, 2024년 1분기 대비 환율 조정 기준 3.4% 증가했다. 덴트릭스 어센드와 덴탈리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 진료관리 시스템과 수익주기 관리 제품의 강한 매출 성장이 일부 레거시 제품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보고 기준으로는 2.9%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중 회사는 2,5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기록했으며, 2025년 말까지 연간 기준 7,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목표의 상단 수준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헨리샤인은 2025년 조정 EPS 전망치를 4.80-4.94달러로 유지했다(시장 전망치 4.86달러). 또한 2024년 대비 약 2-4% 매출 성장을 예상하며, 이는 124.3억-131.8억 달러 수준이다(시장 전망치 130억 달러).

2025년 조정 EBITDA 성장률 전망은 변동 없이 2024년 대비 중단위 성장을 예상한다.

회사는 이 가이던스가 환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추가 관세가 도입되지 않는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HSIC 주가는 1.30% 하락한 64.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