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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홀딩스(NASDAQ:MARA)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4월 비트코인 채굴 실적을 공개했다.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마라홀딩스의 4월 비트코인 채굴량은 705개로, 3월의 829개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2월 채굴량 706개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4월 말 기준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8,237개로 증가했으며, 가동 해시레이트는 전월 대비 5.5% 증가한 57.3 EH/s를 기록했다.
프레드 티엘 마라홀딩스 회장 겸 CEO는 "4월에는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역대 두 번째로 큰 월간 증가폭을 보였고 채굴 난이도가 3월 대비 8% 상승하면서, 채굴 블록이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가동 해시레이트는 전월 대비 5.5% 증가했다. 오하이오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50메가와트(MW) 규모 확장을 완료해 총 운영 용량이 100MW로 증가했으며, 해당 시설은 200MW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이 시설에 S21 프로 채굴기 1만2000대 이상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마라홀딩스 주가는 생산 실적 발표 전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주말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97,700달러에서 월요일 기준 약 94,250달러로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적 전망
마라홀딩스는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주당순이익 29센트, 매출 2억2485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당시 회사는 비용 효율적인 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AI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비트코인과 채굴 사업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다음 주요 기회인 AI 분야에서도 마라가 선도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마라홀딩스 주가는 월요일 기준 3.11% 하락한 14.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