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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스앤허스헬스(NYSE:HIMS)가 지난 1년간 220% 급등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힘스앤허스는 제약업계 거물 노보 노디스크(NYSE:NVO)와 장기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FDA 승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월 599달러에 공급한다. 이 서비스에는 약물 공급뿐 아니라 24시간 의료 상담과 생활습관 코칭이 힘스앤허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이는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성장 전략과 유사하다. 접근성 높은 저가 서비스로 신뢰를 쌓고, 빠르게 규모를 확대한 뒤 생태계를 수익화하는 방식이다.
캐피털리스트레터스의 오구즈 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이 단순히 저가 도서 판매를 넘어 프라임으로 성장했듯이, 힘스앤허스는 의료 서비스를 소비자 경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번 제휴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장기 전략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힘스앤허스는 노보 노디스크와의 협력을 통해 비만 치료를 넘어 당뇨, 호르몬 치료, 정신건강 등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IMS 주가는 주요 이동평균선(8일, 20일, 50일, 200일)을 모두 상회하며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증권가는 연간 30%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며, 2030년까지 55억 달러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률 20%와 주가수익비율(P/E) 25배를 적용하면, 현재 시가총액 70억 달러에서 270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오구즈는 분석했다.
힘스앤허스는 단순 헬스케어 기업을 넘어 의료 서비스 제국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의료계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