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미 법무부, 휴마나·엘리번스·애트나 상대 불법 리베이트·장애인 차별 혐의 소송

    Erica Kollmann 2025-05-06 02:29:44
    미 법무부, 휴마나·엘리번스·애트나 상대 불법 리베이트·장애인 차별 혐의 소송

    미 법무부가 지난 목요일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3곳인 엘리번스헬스(NYSE:ELV), 휴마나(NYSE:HUM), 애트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법무부는 이들 보험사가 2016년부터 최소 2021년까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플랜 가입자 유치를 대가로 중개인들에게 수억 달러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소장에 따르면 이헬스, 고헬스, 셀렉트쿼트 등 중개업체들은 수혜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MA 플랜을 추천하는 대신, 플랜의 품질이나 적합성과 관계없이 가장 높은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보험사의 상품으로 고객을 유도했다.


    함께 기소된 중개업체들은 영업사원들에게 이러한 플랜 판매를 독려하고, 해당 플랜 판매에만 집중하는 팀을 구성했으며, 충분한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는 보험사의 상품은 취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또한 애트나와 휴마나가 중개업체들과 공모해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한 장애인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차별했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장애인 가입자 유치를 줄이도록 중개업체들에 리베이트 중단으로 압박을 가했으며, 이에 중개업체와 영업사원들은 장애인 고객의 소개를 거절하고 이들을 애트나와 휴마나 플랜에서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리베이트 금지법과 허위청구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손해배상과 벌금을 청구했다.


    소송에 연루된 모든 기업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휴마나 대변인은 뉴스위크와의 성명에서 "소장의 혐의 내용에 강력히 반대하며 법적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며 "휴마나는 항상 회원들에게 우수한 의료보험 혜택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의료 혁신과 더 나은 건강 결과, 심도 있는 환자 참여를 지원하는 데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