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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 창펑 자오 "교도소 동료는 2명 살해범...두려웠다" 수감생활 고백

    Murtuza J Merchant 2025-05-06 03:46:13
    바이낸스 창펑 자오

    바이낸스(CRYPTO: BNB)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미국 교도소 수감 생활에 대해 처음으로 상세히 털어놓았다. 그는 정신적, 감정적 고통과 함께 폭력 범죄자들과 함께 수감된 공포스러운 경험을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주요 내용


    "그런 경험은 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다"고 자오는 파루크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미국 당국과의 합의 이후 저위험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폭력 범죄자들과 함께 지내야 했다.


    "내 감방 동료는 2명을 한꺼번에 살해한 혐의로 30년 형을 선고받았다"며 "교도소에 들어서자마자 문신으로 가득한 건장한 사람들, 얼굴과 머리에도 문신한 사람들을 보고 두려웠다"고 회상했다.


    비폭력 범죄자였음에도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더 엄격한 시설에 수감되었다고 설명했다. "교도소에서는 당신이 누구인지 상관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체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컸다고 토로했다. "4개월 이상 구금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가장 힘들었다. 추가 기소나 구금이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호텔 캘리포니아 같았다. 들어갈 수는 있어도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으로 자오의 가치관이 바뀌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가족이다. 돈이나 일이 그립지 않았다. 가족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창업자들을 자문하고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며 가족과 질 높은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더라도 휴대폰을 보지 않고 의도적으로 집중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자오는 현재 암호화폐 업계의 동향, 특히 밈코인, 실물자산(RWA), 탈중앙화 과학(DeSci)의 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밈코인이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투기적 성격을 경고했다. "99.9%가 실패할 것이다. 실용적인 프로젝트들로부터 관심을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AI, DeSci, RWA에 대해서는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AI는 블록체인과 결합할 것이다. AI는 블록체인 이후의 기술"이라며 "DeSci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과학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신약 개발과 생물학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압박으로 바이낸스를 떠난 자오는 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였다. "100일 만에 미국이 180도 바뀔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암호화폐를 지지한다. 이는 모든 것을 바꾼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형량 감형을 위한 당국과의 협조 의혹에 대해서는 특별대우를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중앙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들었지만, 다른 수감자들과 교도관들은 내가 누군지 몰랐다. 그 기사는 의도적인 비방이었다"고 반박했다.


    자오는 대통령 사면을 신청했지만 "로비할 수는 없지만, 사면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장은 닫혔다. 나는 한 번의 기회를 가졌고, 그걸로 충분하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