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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이미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침체 진입 여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2025년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3%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GDP 하락은 전면적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재고를 미리 확보한 영향이 크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다음 주 발표될 LA항 컨테이너 수입량이 35%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미국 최대 항구인 LA항은 중국발 컨테이너의 대부분을 처리한다. 이는 이미 재고가 충분히 쌓여있다는 의미다. 앞으로 들어올 수입품은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될 전망이다.
이는 아마존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특히 중국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는 제품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금 상승률이 연방기금금리를 크게 밑도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은 더 적은 소득으로 더 많은 지출을 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연준의 대응 여력 제한적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응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요일 발표된 ADP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했고 실업률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의 정책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다.
트럼프 변수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과의 관세 전쟁을 완화하지 않는다면 2025년 여름까지 인위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투자 전략
S&P 500이 연초 대비 -3.3% 하락한 가운데, 사이버보안과 핀테크 섹터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이들 섹터는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