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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코인(CRYPTO: BNB)이 자산운용 대형사 밴엑의 SEC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BNB는 지난 24시간 동안 2%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67% 증가한 1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0.20%와 0.96% 상승에 그친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의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BNB의 미결제약정이 지난 24시간 동안 4.40% 감소했다는 것이다. 가격 상승과 함께 나타난 미결제약정 감소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을 시사할 수 있다.
한편 바이낸스 거래자의 63% 이상이 BNB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단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된다.
시장 영향
이번 상승은 밴엑이 BNB 현물 ETF를 신청하면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최초로 BNB 체인의 기본 토큰 가격 변동에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게 하는 ETF가 될 전망이다. S-1 신청은 새로운 증권 발행을 위한 필수 절차다.
밴엑은 또한 이 펀드의 BNB를 스테이킹 보상이나 추가 BNB 또는 기타 수익을 얻기 위해 별도로 설정하는 방안도 신청했다.
밴엑은 3월 31일 기준 운용자산이 1160억 달러를 상회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주가 동향
현재 BNB는 597.3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20% 상승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8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