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움직임이 없던 두 명의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월요일 약 3250억원 규모의 자산을 이동시켜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내용 온체인 추적 플랫폼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첫 번째 고래는 10.5년간의 휴면 상태를 깨고 2343 비트코인(약 2222억원)을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했다. 두 번째 고래는 11년 이상의 휴면 기간을 마치고 1079 비트코인(약 1025억원)을 이동시켰다.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한 휴면 지갑들은 주로 초기 도입자나 채굴자들의 것으로, 이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훨씬 낮았을 때 구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자금 이동의 배경으로는 잃어버린 키의 복구, 소유권 변경, 또는 장기 보유자들의 현금화 시도 등이 있을 수 있다. 시장 영향 이번 대규모 비트코인 이동은 암호화폐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 시점에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월요일 9만4000달러에서 9만5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으며, 이는 9만7000달러에서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거시................................................................................................................................................................................